태어나서 아가들에게 거쳐간 의자가 꽤 많아요.
젤리맘 범보의자 / 후부스터 / 이케아 안틸로프 식탁의자
다 잘 사용했던것 같아요.
월령에 맞게.. 장소에 맞게..
이케아 식탁의자는 정말 오래 사용했어요..
15kg까지 앉을 수 있는 의자이긴 하지만 다리사이에 기둥?이 있고,
식판도 붙어있어야 하는 형태라서 앉히거나 자리에서 내릴때
다리가 걸리더라구요..
무엇보다 이사해서 식탁 장만하면서 원목식탁이랑 안어울렸어요..
이렇게요.. 너무나 안어울리죠...;;
식판을 떼면 식탁 밑으로 들어가서 딱 맞긴 한데..
어차피 다리가 걸리는 불편함이 있어서 바꿔줬어요..
따라란~
네모 반듯반듯 뒷모습이네요..
조립식이에요..
이 상태로 왔어요. 조립은 쉬워요. 양쪽에서 의자 기둥을 잡아주기만 한다면 돌리기만 하면 뚝딱 조립됩니다.
하나 완성하고 바로 배치한 모습이에요..
좌판도 가장 위에.. 발받침대도 가능 위칸에 고정했어요..
보시는 것처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요. 아기 성장에 맞춰서 조정해주면 되니까 좋은것 같아요..
단 우리아가들은.. 아직 발판에 닿지 않아요... ;;;
좌판도 앞,뒤로 더 조절할 수 있어요. 성인의자만큼 꽤 넓어요.
벨트가 없어서 아가들이 자리에서 일어나기라도 하면 불안하긴 해요..
4~9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의자라고 했는데 우리 아가들에겐 조금 이른감이 있는것 같아요.
집에 있는 식탁과 살짝 톤이 안맞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이케아 보다는 어울리는 것 같아요.
참고로 식탁은 오블리크테이블이에요.
조금 가까이 찍은 모습.
발받침대를 아예 좌판 맨 아래 칸으로 조정해볼까 생각중이에요..
그럼 다리를 너무 접어야 할까요...?
발이 닿지 않아서 조금 불안한데.. 식탁안으로 쏙 들어가니까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..
아직은 아가도 저도 식탁의자에 적응하는 중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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